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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모든 시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어떻게 은총을 나눠주실 수 있을까? 염려하지도 의심하지도 말라.하늘로부터 은총은 닳거나 헤지지 않으며 쇠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은총을 주시는데도 다른 것으로 받을까 염려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세상의 초등학문 곧 의문을 붙잡을 때 "이 모든 것은 쓰는 대로 부패에 돌아가리라"고 경고했다. 여기서 '부패'는 '파선' 곧 '멸망'과도 같은 것이었다. "Grace wears not out by using, nor doth it spend by employing" (J. Caryl) 은총의 수단은 달콤하지만은 않다. 때때로 그것은 우리가 외면하고 싶어하는 문제로 다가오기도 한다. 믿음의 눈이 아니면 발견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 "Afflictions are bu..

소망과 인내

"내가 무슨 기력이 있관대 기다리겠느냐 내 마지막이 어떠하겠관대 오히려 참겠느냐" (욥기 6:11)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시편 130:5) "The soul which is in a hoping condition, is also in a waiting condition. waiting and hoping ever attend the same thing. No man will wait at all for that of which, he hath no hope. and he who hath hope, will wait always He gives not over waiting, till he gives over hoping. The object of hope i..

새벽이슬

땅의 삶에서 새벽이슬은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장춘몽같은 인생을 말하지만 경건한 선지자들은 짙은 어둠을 감내하고 이겨낸 소망의 눈물이라고 외친다. 동틀녘 짙은 어둠 속에서도 무수히 많은 새벽이슬들이 탄생한다고... 수 없이 많은 결실들이 그리스도의 태로부터 탄생한다고 ... 그래서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다. 이 어둔 시대에 새벽 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진리가 빛이다.

우리는 종종 우리가 진리를 지킨다고 하며.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그 반대다. 진리가 우리를 지키는 것이다. 진리가 빛을 비추지 않으면 우리는 한 발짝도 제대로 나아갈 수조차없다. 진리가 '빛'이란 말씀은 문학적 표현이라기 보다는 삶의 진실이다. 오늘 그 빛을 보았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KRV)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극기란?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33) 이 말씀으로 기독교 신앙을 추구하지만 고난과 무관하고 평안과 안락한 생활만을 좋아하는 자들은 실망하게 될 것이다. '모든 소유를 포기한다'는 말은 우리 생활과 육신의 모든 일을 그리스도에게 우선권을 두어 자기들이 가야할 길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오해하여 수도원으로 직행한다든지. 가족도 친척도. 모든 관계를 버리고. 있는 것 모두 나눠주고 걸인처럼 살라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의미는 어느 때고 포기하고 자유롭고 매이지 않는 사람으로서 주님께 자신을 완전히 내어 맡길 각오를 하고 소명을 따라 온갖 장애를 극복하려는 극기의 자세이다.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그의 백성들에게 요구..

뿌리깊지 않은 나무

생명의 끈질김은 정말 놀랍다. 도무지 가능해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도 씨앗이 날아들어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내며 잎을 펼친다. 그러나 뙤약볕에 며칠을 버틸 수 없는 것은 뿌리가 깊지 않은 까닭이다.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마 13:21)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을 인하여 받는 환난이나 핍박'은 무엇일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과장된 겸손...겸손도 때로는 악이다

골 2:18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희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과장하고 ... 본문에서 말하는 ‘겸손함’과 ‘천사숭배’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다. 왜냐하면 천사 숭배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이해가 된다. 어째서 천사숭배를 주장하는가? 겸손이다. 무슨 말인가?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멀어졌고 감히 하나님 앞에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 그리스도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조차도 우리에게 과분하기 때문에. 천사들과 성자들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보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겸손한 태도인가? 그러나 이런 겸손함은 과장된 것이고 거짓된 ..

카테고리 없음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