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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

소박한 나그네 2012. 8. 24. 13:00
땅의 삶에서 새벽이슬은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장춘몽같은 인생을 말하지만

경건한 선지자들은
짙은 어둠을 감내하고 이겨낸 소망의 눈물이라고 외친다.

동틀녘 짙은 어둠 속에서도
무수히 많은 새벽이슬들이 탄생한다고...

수 없이 많은 결실들이 그리스도의 태로부터 탄생한다고 ...

그래서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다.

이 어둔 시대에 새벽 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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