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을 열망하였던 쯔빙글리, 그는 카펠 전투에서 장렬히 순교를 당하였다...그의 시신은 죽은 후에도 사지가 찢기고 화형을 당한 후 돼지의 재들과 길거리에 뿌려졌다.. 그러나 그를 잃은 지지 세력들은 "카펠에서의 패배를 유익한 권징, 혹은 변장된 축복"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친구이자 제자였던 블링거는 그를 기리며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진리의 승리는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의지에 달려 있지, 인간이나 시대에 매이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리셨고 그의 대적들은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생각하였지만, 40년이 지나고 나서 예루살렘이 패망했을 때 그리스도의 승리가 명백해졌다. 진리는 시련과 난관들을 뚫고 승리한다. 기독교인들의 강함은 그 약함 속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독일의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