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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n easy matter to bring the body.

소박한 나그네 2011. 4. 23. 23:43
It's an easie matter to bring the body, and not so hard to attend and to conceive the doctrine delivered : but to bring into captivity every thought to the obediecne of Christ, as the Apostle speakes, 2.Cor.10.5. that is a matter of great hardness and difficulty...therefore the power of truth it may be felt to a thorow reformation...(E. Elton)

그렇다. 육의 고된 훈련이나 외적인 규범을 따르는 일들, 예컨대 종교적 예전과 경건의 외적 훈련들 조차도 어쩌면 어렵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이론(logismou / reasoning)을 파하며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pan noema/thought)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는 일"은 가장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현대교회는 이 가장 어려운 문제를 가장 가벼이 여기고, 외적인 복종의 형식만을 추구할 것을 권하고 있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