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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사랑의 숭고한 의미에 대해서

기독교가 말하는 사랑이란 무엇인가? "Yes, we esteeme of Christian love, and the duties of it, as the beaten high way to eternall life, as testimonies of obedience and thankfulness to God for his mercy, as illustrations of Gods glory, as meanes of much good to our brethren, as proper markes of true Christian profession, as necessary antecedents of the promised reward of eternall glory, as infallible evidences an..

성경/신약 2013.03.30

인생은 품꾼의 날과 같다

욥기 7:1...세상에 있는 인생에게 정해진 때가 있지 아니하냐? 욥은 “인생이 품꾼의 날과 같다”고 하였는데, 그 의미가 2절에 등장하고 있다. ‘종은 저물기를 바라고 품꾼은 삯을 바란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첫 사람 아담은 타락전이든 후든 노동의 책임과 의무를 부여받았다. 다른 점이라면 타락 전의 노동은 그 자체가 기쁨이고 즐거움이지만 타락후의 노동은 고통이고 형벌이 되었다. 종들에게 한 낮은 고된 노동의 시간이다. 그들이 기대하는 것은 오직 해 저물어 더 이상 일할 수 없게 된 시간에 이제 숙소로 돌아가 쉬는 시간이다. 품꾼들은 해 저물 때 그들이 받게 될 삯을 기대하며 고된 노동을 감내한다. 어떤 의미로 그리스도인들은 종이다. 주님의 종이다. 비록 종은 자기 이득을 위하여 일하지 않고 주인의..

진실은 시간의 딸이다.

"Truth is the daughter of time !" 진실은 결국 드러나게 되어 있다. 지금은 잠시 어둠이 빛을 가장해서 호령하고 있지만 ... "Truth is uniform... when the heart is sound, the actions are steady. he that moves upon a right principle, moves regularly and in all changes of events, changes not his way.." 그 사람의 말을 달아 보려면, 그 사람의 행동을 보아야 하며,그 사람의 행동을 보려면, 지금까지 살아왔던 흔적들을 보아야 한다...말과 행위는 마음의 심부름꾼일 뿐이다.예측할 수 없는 인물이 가는 길은 일정하지 않다. 일정하지 않다는 건 변치않..

짧은글 긴여운 2013.01.15

그리스도인의 자존심과 품위

욥은 친구들을 향해서 "내가 언제 너희에게 나를 공급하라 하더냐 언제 나를 위하여 너희 재물로 예물을 달라더냐"라고 항변한다. 우리는 이 말에 대해 깊이 고려해야 한다. 욥은 누가 보더라도 지금 가장 형편없는 처지가 되어 있다. 재물, 자녀, 아내 그리고 몸의 질병과 마음의 낙심... 어느 것 하나 소망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방문자들은 욥의 처지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고 그 대응책을 생각했다. 그리고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하고 어찌해야할지에 대해서 말했다. 그 충고와 책망의 말을 다 듣고 욥도 조목조목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이 본문은 욥의 생각과 방문자들의 생각이 불일치하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욥은 방문자들에게 "내가 언제 그대들에게 목숨을 구걸하였는가?"라고 묻는다. 욥의 요청으로 그들..

샘의 근원

"... God is a living Fountain, whose waters fail not, his banks are alike filled, sumer and winter; Christ is not a water-brook, but a spring of waters. We shall never misse water of life, if we seek to, and wait upon him for it. 욥은 친구들을 형제라 부르며, 그들의 본질이 급류와 같다고 비유한다. 눈이 녹고 얼음이 녹아서 갑작스레 생긴 수로... 일견 비옥한 대지를 만들 것처럼 보이지만. 이내 말라버리거나 얼어붙어 정작 필요할 땐 쓸모없을 뿐더러 터를 잡고 삶을 이어가려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절망만을 안겨 주는... 그런 급류..

은총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모든 시대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어떻게 은총을 나눠주실 수 있을까? 염려하지도 의심하지도 말라.하늘로부터 은총은 닳거나 헤지지 않으며 쇠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은총을 주시는데도 다른 것으로 받을까 염려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세상의 초등학문 곧 의문을 붙잡을 때 "이 모든 것은 쓰는 대로 부패에 돌아가리라"고 경고했다. 여기서 '부패'는 '파선' 곧 '멸망'과도 같은 것이었다. "Grace wears not out by using, nor doth it spend by employing" (J. Caryl) 은총의 수단은 달콤하지만은 않다. 때때로 그것은 우리가 외면하고 싶어하는 문제로 다가오기도 한다. 믿음의 눈이 아니면 발견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 "Afflictions are bu..

소망과 인내

"내가 무슨 기력이 있관대 기다리겠느냐 내 마지막이 어떠하겠관대 오히려 참겠느냐" (욥기 6:11) "나 곧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내가 그 말씀을 바라는도다" (시편 130:5) "The soul which is in a hoping condition, is also in a waiting condition. waiting and hoping ever attend the same thing. No man will wait at all for that of which, he hath no hope. and he who hath hope, will wait always He gives not over waiting, till he gives over hoping. The object of hope i..

새벽이슬

땅의 삶에서 새벽이슬은 잠시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장춘몽같은 인생을 말하지만 경건한 선지자들은 짙은 어둠을 감내하고 이겨낸 소망의 눈물이라고 외친다. 동틀녘 짙은 어둠 속에서도 무수히 많은 새벽이슬들이 탄생한다고... 수 없이 많은 결실들이 그리스도의 태로부터 탄생한다고 ... 그래서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다. 이 어둔 시대에 새벽 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