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 시편의 전체를 한 볼륨으로 엮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에스라라는 견해도 있지만 확신할 수 없다. 시편의 저자는 다윗의 저작이 대부분이지만 다른 다양한 사람들도 다양한 시대에 걸쳐 기록되고 있다. 시편 90편은 ‘모세의 기도’로 기록되었고, 126, 137편은 바벨론 포로 이후에 기록된 것이다. 한편 보통 시편에 소제목이 붙여져서 저자가 누구인지를 밝히고 있는데, 혹시 기록되지 않은 것들 중에서도 다른 성경 구절에서 저자가 밝혀지는 경우도 있다. 이 첫 번째 시편은 다윗의 기록으로 판명되었다. 특별히 1편은 전체 시편의 서문과도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전체 핵심은 하늘의 지혜를 추구함에 있어서 마음을 다 쏟는 자에게 복이 있고, 그렇지 못한 자들은 지상에서 당분간 행복하다고 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