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주석을 보면서 퓨리탄 요셉 카일의 주옥같은 해설들을 몇 줄 담아본다.
"우리가 세상에서 보이는 것들 중에 최고라고 생각한 것들과 가장 안정된 상태라고 여기는 것들도 사실은 불확실한 것이다"
- 욥이 가졌던 가시적 비가시적 모든 보화들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어느 곳이라도, 심지어 가장 비참한 곳이라도 기꺼이 두신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호흡하며 살 수 없을 정도로 나쁜 곳은 이 지상에는 결코 찾아볼 수 없다"
- 바꿔서 말하면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어려운 환경과 사건들에는 종종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기뻐하신 뜻이 있다는 사실이다.
"경외함이란 성문을 지키는 파수군이다. 그들은 입성하는 모든 자들을 살펴서 합당한 자들은 허락하고 부적당한 자들은 멈춰 세워 돌려 보낸다. 경외함이란 망루의 파수군처럼 영혼에 침입하는 것들을 모든 방향으로 살펴 바라본다, 그래서 적당치 않은 것들은 아무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대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죄를 멀리하라"
- 경외함에 대한 아주 상징적인 해설이다. 경외함이란 단지 어떤 한 두 가지 행동이나 말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인생 전체를 통해서 자신을 포함한 세상 모든 일들에 대하여 진리에 따른 바른 판단력을 소유하는 것이다. 죄의 범위가 회복된 형상을 지닌 성도의 영혼에 적당치 않은 것들로 확대되고 있다. 이 얼마나 넓은 것인가!
"하나님 나라로 가는 길은 장미꽃 만발한 길이 아니라 이 땅에서 우리 주님께서 쓰셨던 면류관처럼, 가시 덤불로 덮여있다"
- 몇 십년전에 삼박작 축복, 삼박자 구원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상에서의 축복이 구원의 징표들이라면 성경에 기록된 선진들은 다 어디로 가야하는가? 구약 교회는 그들이 얻었던 지상의 축복들을 보면서 결코 거기에 얽매이거나 머물지 않았고 저 하늘의 영원한 소망을 향하여 갔다고 주께서 말씀하셨다. 아픈데도 활짝 웃으면서 가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아픔보다 몇 배는 더 활활 타오르는 동기가 내 안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나를 움직이게 하고 전진케 하는 동력은 내 안에 있어 힘을 발휘하지만 내 것이 아니니 이 얼마나 신비한 일인가....
"우리가 세상에서 보이는 것들 중에 최고라고 생각한 것들과 가장 안정된 상태라고 여기는 것들도 사실은 불확실한 것이다"
- 욥이 가졌던 가시적 비가시적 모든 보화들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어느 곳이라도, 심지어 가장 비참한 곳이라도 기꺼이 두신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호흡하며 살 수 없을 정도로 나쁜 곳은 이 지상에는 결코 찾아볼 수 없다"
- 바꿔서 말하면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어려운 환경과 사건들에는 종종 우리가 잘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기뻐하신 뜻이 있다는 사실이다.
"경외함이란 성문을 지키는 파수군이다. 그들은 입성하는 모든 자들을 살펴서 합당한 자들은 허락하고 부적당한 자들은 멈춰 세워 돌려 보낸다. 경외함이란 망루의 파수군처럼 영혼에 침입하는 것들을 모든 방향으로 살펴 바라본다, 그래서 적당치 않은 것들은 아무것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대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죄를 멀리하라"
- 경외함에 대한 아주 상징적인 해설이다. 경외함이란 단지 어떤 한 두 가지 행동이나 말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인생 전체를 통해서 자신을 포함한 세상 모든 일들에 대하여 진리에 따른 바른 판단력을 소유하는 것이다. 죄의 범위가 회복된 형상을 지닌 성도의 영혼에 적당치 않은 것들로 확대되고 있다. 이 얼마나 넓은 것인가!
"하나님 나라로 가는 길은 장미꽃 만발한 길이 아니라 이 땅에서 우리 주님께서 쓰셨던 면류관처럼, 가시 덤불로 덮여있다"
- 몇 십년전에 삼박작 축복, 삼박자 구원이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상에서의 축복이 구원의 징표들이라면 성경에 기록된 선진들은 다 어디로 가야하는가? 구약 교회는 그들이 얻었던 지상의 축복들을 보면서 결코 거기에 얽매이거나 머물지 않았고 저 하늘의 영원한 소망을 향하여 갔다고 주께서 말씀하셨다. 아픈데도 활짝 웃으면서 가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아픔보다 몇 배는 더 활활 타오르는 동기가 내 안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나를 움직이게 하고 전진케 하는 동력은 내 안에 있어 힘을 발휘하지만 내 것이 아니니 이 얼마나 신비한 일인가....
1895년 한글어판으로 나온 존 번연의 천로역정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