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박윤선 박사" (조병수 교수) ... 박윤선 박사는 웨스트민스터 회의가 얼마나 경건한 모임이었는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들은 가장 정확하고 명백한 바른 진리를 찾기 위하여 많은 기도를 하였는데 어떤 때는 회의 진행 도중에 두 시간이나 기도를 하여 제정하였다고 하며 교회 역사에 보기 드문 성스러운 회집에서 작성한 것이다.” 실제로 웨스트민스터 회의는 경건한 모임이었다. 예를 들어 스코틀랜드의 대표자였던 R.Baillie가 기술한 여덟시간 예배(a eight-hour-service)에 대하여 살펴보자. “Twisse박사가 간단한 기도로 시작한 후에, Marshall씨는 가장 거룩하게 두 시간 동안 긴 기도를 드렸는데,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의 죄를 놀라울 정도로 감동적이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