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itan

에드워드 디어링 목사의 유언

소박한 나그네 2015. 6. 27. 12:41

Edward Dering 목사의 유언

1576년 6월 26일 Toby에서.

 

"하나님께서 저의 게으름을 용서해 주실 것을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고귀한 재능을 잘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더욱이 사는 동안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도 잘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감사드릴 것은, 제가 헛된 영광으로 그 재능들을 사용하지 않았고, 사람들의 헛된 감정을 기쁘게 하는데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죽은 후 나의 원수들은 내 친구가 될 것입니다, 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진리에 대해서 아무런 지각도 갖지 못한 자들은 나의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나는 내 선한 양심의 주인이시며 나의 왕이신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섬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떤 설교자가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그대가 평안히 떠나는 것이 그대를 위해 최고의 복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형제들이 견디며 보는 수 많은 시련들로부터 떠나는 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그 사람은 대답했습니다.  나는 많은 시련들을 남겨두고 떠날 것입니다, 내 뒤에는 많은 시련들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만일 주님께서 당신의 성도들이 함께 만찬에 참여하도록 명하신다면, 어째서 그들은 남겨두시는 것입니까?  .... (중략)  ..  그는 대답했습니다 나는 어리석고 나약한 사람이며, 선택받은 모든 성도들 중 가장 작은 자입니다. 그럼에도 나는 그리스도를 믿으며 구함으로써 구원을 얻습니다.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우리는 만나게 될 것입니다.  

여기 있는 증거의 구름이 무엇입니까? 잠시 동안 그러나 속히 우리는 소망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종말은 빠르게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 빠르게 우리가 기다리는 소망을 얻게될 것입니다.  고난, 질병, 고통은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세상의 일들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잠깐 동안 만이 아니라 우리 일생을 통해 계속되어야 합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데려가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조롱하지 말고 가벼이 여기지도 말아야 합니다. 말씀을 소유한 자로서 그 입술을 훌륭히 사용하는 자들이 복있는 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