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긴여운/수상록

지식의 목적은 무엇인가?

소박한 나그네 2012. 6. 18. 22:47

".... 지식을 배운다, 학문을 한다 했을 때. 그저 자신이 알기 위해서. 그것도 자기 지식이 높다는 걸 증명하거나 남들보다 더 높아지기 위해서 학문을 한다면 그것은 일종의 탐욕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기를 쓰며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탐욕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런 경우는 종종 무지한 자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


아는 것, 학문 하는 것의 목적이란 무엇일까?  깨닫고 순종하는 것일게다. 그리고 그 깨달은 바 소중한 진리를 이웃에게 전하고 소개할 수 있어야겠다.

그러나 성경은 지식의 근본여호와를 경외하는 것’(1:7)이라고 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는 물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이 포함된 것임은 당연하다 했을 때. 우리는 지식의 목적과 방향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진리는 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나아가야 하며 자신과 이웃의 선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2:4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5.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특히 참 진리가 발견되는 곳은 하나님의 말씀의 책과 그의 섭리(역사)의 책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배우고자 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더욱이 선생된 자들은 올바르게 배워야 하고 올바르게 가르쳐야만 한다. 우리 모두는 모두에게 선생이다.

올바르게 배우는 일에는 항상 고통이 따른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탐심으로 이러한 일을 하는 자들이 많고. 또 그러한 자들이 항상 더 빛이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정도(正道). 바른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이 적다. 그러나 정도(正道)를 가는 사람은. 사람들의 박수갈채 때문에 즐거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발견하고. 진리를 내가 품고. 다른 이에게 전하는 것. 그 자체로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 길을, 정도(正道)를 갈 수 있다. 그리고 듣는 모든 이들에게 그것이 선()이 되어야 한다. 선의 극치. 절정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단지 교리적이고 이론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그분을 나의 최고의 선으로. 영생으로. 구원으로, 최고의 복으로 아는 것이다. 그렇게 알도록 배우고 전하고 가르쳐야 한다. 이것은 책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온 삶의 영역에서 다 배워야 하고 배울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성경에서건 역사에서건. 이 진리를 배울 때 자기 인생의 좌표를 그리스도 위에 놓는다

"너는 듣고 네게 유익된 줄 알라..."(욥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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