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ight is darkest a little before day breaks : When the days are
shortest, and the winter sharpest, then the spring of mercy is at hand.
(Psal. 92.7)
-- J. Caryle. commentary of Job.
-- J. Caryle. commentary of Job.
동틀무렵의 어둠이 더 짙고, 혹독한 추위는 봄이 머지 않았음을 예고한다.
요단강 건너 약속의 땅을 바라보던 이스라엘에게 모세는 그 땅이 애굽하고는 전혀 다른 땅이 될 것이라 말한다. 애굽은 '파종한 후에 발로 물대기를 채소밭이 댐과 같이'할 수 있는 땅이었다. 하지만 가나안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흡수하는 땅'이다.
그럼에도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그 다음에 부연설명에서 제시된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권고하시는 땅이라. 세초부터 세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는' 그런 땅이기 때문이다.
신자들이 믿음으로 인하여 외롭고 힘겹게 좁은 길을 갈 때. 그때가 그분과 가장 가까이 있을 때이다.
오늘도 소박하게 주어진,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그 길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