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비평학은 과학인가 조작인가"
(원제 : Was ist glaubwuuerdig- DieBebel oder die Bibelkritik?)
80세의 고령에 이른 에타 린네만은 이 책으로 복음서 연구와 관련된 역사비평학의 허구를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있다.
본래 에타 린네만은 젊은 시절에 성경비평의 기수에 섰던 여성 신학자였다. 그녀는 역사비평학의 대표 격인 루돌프 불트만, 게르하르트 에벨링, 에른스트 푹스와 같은대가들의 제자로 독일인 특유의 치밀함을 가지고 성경비평을 완벽하게 습득한 후에 예수님의 비유 연구로 세계에일약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그녀는 돌연히 신학적인 회심을 했다. 들리는 바로는, 어느 날 경건주의 계열의 여성성경공부에 참석했다가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는 인도네시아 바투(Batu)에 선교사로 자원하여 오랜시간을 보냈다.
에타 린네만이 신학적인 회심을 경험한 후에 저술한"공관복음 문제가 있는가?" (Gibt es ein synoptischesProblem? = Is There A Synoptic Problem? BakerBook House, 1992)라는 책의 서두에 인터뷰가 들어있다. 첫 질문은 바투에서 교육을 한 이후 신학과 결별한 것을후회하지 않는가?라는 것인데, 이에 대하여 린렌만은 신학이란 말로 역사비평학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조금치도후회함이 없다고 대답했다.
"성경비평학은 과학인가 조작인가" 는 15년 뒤에 저술한 책이다(2007년). 에타 린네만은 이 책에서 가장 먼저전제의 싸움을 제기한다.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라는 전제에서 연구할 것인가 아니면 인간중심적인 철학으로 연구할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여기에서 그녀는 아예 쐐기를박듯이 단지 무신론적이며 반신론적인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는 성경비평은 과학도 아니고 학문도 아니라는 주장한다. 성경비평은 가설을 사실로 만든다. 이런 의미에서성경비평에서는 하나님의 계시 따위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철학의 문제점을 들추기 위해서 에타 린네만은 레싱,헤겔 같은 철학자들과 논쟁을 한다.
본래 에타 린네만은 젊은 시절에 성경비평의 기수에 섰던 여성 신학자였다. 그녀는 역사비평학의 대표 격인 루돌프 불트만, 게르하르트 에벨링, 에른스트 푹스와 같은대가들의 제자로 독일인 특유의 치밀함을 가지고 성경비평을 완벽하게 습득한 후에 예수님의 비유 연구로 세계에일약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그녀는 돌연히 신학적인 회심을 했다. 들리는 바로는, 어느 날 경건주의 계열의 여성성경공부에 참석했다가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는 인도네시아 바투(Batu)에 선교사로 자원하여 오랜시간을 보냈다.
에타 린네만이 신학적인 회심을 경험한 후에 저술한"공관복음 문제가 있는가?" (Gibt es ein synoptischesProblem? = Is There A Synoptic Problem? BakerBook House, 1992)라는 책의 서두에 인터뷰가 들어있다. 첫 질문은 바투에서 교육을 한 이후 신학과 결별한 것을후회하지 않는가?라는 것인데, 이에 대하여 린렌만은 신학이란 말로 역사비평학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조금치도후회함이 없다고 대답했다.
"성경비평학은 과학인가 조작인가" 는 15년 뒤에 저술한 책이다(2007년). 에타 린네만은 이 책에서 가장 먼저전제의 싸움을 제기한다.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라는 전제에서 연구할 것인가 아니면 인간중심적인 철학으로 연구할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여기에서 그녀는 아예 쐐기를박듯이 단지 무신론적이며 반신론적인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는 성경비평은 과학도 아니고 학문도 아니라는 주장한다. 성경비평은 가설을 사실로 만든다. 이런 의미에서성경비평에서는 하나님의 계시 따위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철학의 문제점을 들추기 위해서 에타 린네만은 레싱,헤겔 같은 철학자들과 논쟁을 한다.
에타 린네만은 지난 세기들에 개발된 성경비평의 여러 가지 단계들과 방법들을 하나씩 파헤친다. 수많은 시간동안수'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던 문학비평, 양식사, 편집사와 같은 성경비평들은 그녀의 예리한 눈을 벗어나지 못하고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문학비평은 역사적인 질문이 아니라 문학적인 질문에만 고정됨으로써 증인의 목소리에는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양식사는 자료의 전승이, 편집사는자료의 수집이 대부분 공동체의 작품이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에 증인의 진술의 역사성을 철저하게 배제한다.
에타 린네만은 신학적인 회심 이후에 복음서의 형성에관해서 줄곧 일관된 주장을 펼친다. 그것은 증인의 중요성과 복음서들의 독립성이다. "복음서의 자증과 고대 교회의 증거에 따르면, 세 복음서는 서로 베낀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이 없이 직접 간접적인 증인을 통해 기록된 것이고.한다" (207쪽). 에타 린네만은 역사비평학은 학생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가질 수가 없다고 한탄한다. 에타 린네만의 책은 복음서에서 마찰처럼 보이는 내용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속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답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역사비평학이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픈 사람들도 이책을 읽으면 눈이 환하게 밝아질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책은 앞으로 복음서를 어떻게 연구하는 것이 좋을지 보여주기 때문에 복음서 연구 학도들에게는 훌륭한 안내서가될 것이다.
하지만 역사비평학에 인생을 바친 사람들의 눈에는 이 책이 매우 어리석은 것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이런 사람들은 첫 줄만 읽어보고 이 책을 쓰레기통에 집어 던질 것이다. 그러나 이런 태도를 취하는 사람은 이미 학문의 포괄성과 객관성을 버린 것이 된다. 이 책에 흥미를 붙인 사람은 쌍둥이 격인 "성경비평학의 과학인가 의견인가" (부흥과 개혁사)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에타 린네만은 신학적인 회심 이후에 복음서의 형성에관해서 줄곧 일관된 주장을 펼친다. 그것은 증인의 중요성과 복음서들의 독립성이다. "복음서의 자증과 고대 교회의 증거에 따르면, 세 복음서는 서로 베낀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이 없이 직접 간접적인 증인을 통해 기록된 것이고.한다" (207쪽). 에타 린네만은 역사비평학은 학생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가질 수가 없다고 한탄한다. 에타 린네만의 책은 복음서에서 마찰처럼 보이는 내용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속병을 앓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답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역사비평학이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픈 사람들도 이책을 읽으면 눈이 환하게 밝아질 것이다. 더 나아가서 이책은 앞으로 복음서를 어떻게 연구하는 것이 좋을지 보여주기 때문에 복음서 연구 학도들에게는 훌륭한 안내서가될 것이다.
하지만 역사비평학에 인생을 바친 사람들의 눈에는 이 책이 매우 어리석은 것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이런 사람들은 첫 줄만 읽어보고 이 책을 쓰레기통에 집어 던질 것이다. 그러나 이런 태도를 취하는 사람은 이미 학문의 포괄성과 객관성을 버린 것이 된다. 이 책에 흥미를 붙인 사람은 쌍둥이 격인 "성경비평학의 과학인가 의견인가" (부흥과 개혁사)도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