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of Ages.
하나님은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고후 1:3)이시다.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 6:32). 모든 염려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그대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그분께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의 지혜를 바라보라 이는 그대에게 은총이 주어지는 길이다. 그러한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의 피와 은혜의 언약으로 통하여 그대에게 다가온다(고전 3:22,23). 하나님만이 주권자이심을 기억하라. 그 분은 그대보다 훨씬 위대한 분이시며,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시는 권능의 하나님이시다(시 115:3). 수 년전 그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다. 하나님의 기뻐하신 뜻이 그대를 세상에 있도록 하셨을 때, 그대는 태어나게 될 지위와 조건들을 선택하지 않았다.
또한 하나님께서 슬픈 섭리로 보이시는 것이 있다. 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슬픈 일들에서 하나님의 은총과 선하심을 보라. 가장 어두운 순간조차도 우리는 두 종류의 하나님의 선하신 자비에 대해서 볼 수 있는데, 여전히 이 세상을 돌보시는 것과 자비 즉, 오는 세상으로부터 그의 백성을 구하시는 것이 있다. 그래서 그대의 모든 염려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보라. 고난의 기간과 분량은 그대가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도록 남겨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바라보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물으셨던 그 물음을 스스로에게 해보라. “네가 성냄이 어찌 합당하냐?”(욘 4:9). 여호와의 신실하심이 뜻하는 바는 그분은 교훈이 필요할 때 결코 실패하시지 않을 것이며, 교훈하시는 동안 자기 백성을 결코 포기하시지도 않는다는 것이다(벧전 1:6, 고후 4:9). 그대가 잃었던 누군가 또는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 안에서 더 많은 것을 볼 수 없는가?
그 분은 시대의 반석이시다. “그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그대의 삶을 슬프게 만드는 것은 하루나 이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변하지 않으시고 항상 존재하셨고 지금도 존재하신다. 그 분에게 시간은 변하지 않는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영영히 서리라”(사 40:8)
- John Flavel. "하나님의 뜻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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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Flavel(1627-1691) 영국 장로교 목사
플라벨은 우스터셔(Worcestershire), 브롬스그로브(Bromsgrove)에서 태어났으며 옥스포드에서 수학하였다. 그는 장로교도로 딥트포드(데본Devon에 있는)와 다트머스(Dartmouth)에서 주로 살았다. 그는 1662년 대박해(the Great Ejection)의 결과로 다트머스에서 추방되었다. 그러나 그는 은밀하게 설교를 계속 하였다. 1687년 사면선언이후에 거기서 비타협주의 교회의 목사가 되었다.
그는 많은 저서를 남겼고 선호하는 저자였다. 그의 저작 중 “섭리의 신비”(1678), “영적인 가정”(1669) 그리고 “영적인 항해”(1671), “선원의 동료”(1676), 등은 문필가로서 그의 어떤 특징들을 시사하는 제목들이다.
그는 데본셔(Devonshire)의 엑세터(Exeter)에서 1691년 6월 26일에 소천하였다. 플라벨은 브롬스그로브(Bromsgrove)의 카포드(Charford) 택지에 플라벨 거리가 지정되어 기념이 되었다.